24일 제주국제공항에 돌풍과 함께 눈이 내리고 다른 지역 한파로 항공편이 지연 운항하는 등 차질이 예상된다.
제주공항 이륙하는 항공기 폭설로 제주공항에 수천명 승객의 발이 묶인 가운데 12일 오전 한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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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이륙하는 항공기
폭설로 제주공항에 수천명 승객의 발이 묶인 가운데 12일 오전 한 항공기가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로 가려던 티웨이 TW902편 등 오전 8시까지 출·도착 3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돌풍) 경보가 내려진 데다 오전 6시 기준 2.2㎝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공항 측은 항공편 정상 운항 시각 전인 오전 4시쯤부터 제설차 등 총 8대를 동원, 활주로와 계류장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오전 6시 59분께 김포에서 온 항공편이 정상적으로 착륙했으며 아시아나 AAR8900편은 제방빙장에서 20여분간 기체의 얼어붙은 눈을 녹인 후 오전 7시 17분쯤 제주공항을 이륙, 김포로 갔다.
항공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쌓이면서 오전 중 대설경보 발표 가능성이 있고 눈이 내리는 동안 저시정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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