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역 폭염특보 계속… 낮 최고 37도까지

경기 전역 폭염특보 계속… 낮 최고 37도까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18-07-24 09:14
수정 2018-07-24 0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전 6시 30분 기준 성남 분당 28.8도

24일 경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기온은 성남 분당 28.8도,광명 27.9도,의왕 오전동 27.3도,고양 주교 26.6도,수원 26.3도,의정부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5∼3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경기지역에는 지난 11일 폭염 주의보가 발효한 것을 시작으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됐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이다.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무더위가 지속하면서 도시지역에는 열대야 현상도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오전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5㎜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 외에 비 소식은 없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무더위가 지속할 전망이니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