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첫 서리·얼음 관측…지난해보다 11일 일러

한라산 첫 서리·얼음 관측…지난해보다 11일 일러

강경민 기자
입력 2018-10-13 13:18
수정 2018-10-13 13: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한라산 정상에 내린 서리
한라산 정상에 내린 서리 지난 12일 제주 한라산 정상 백록담에 서리가 내린 모습. 2018.10.13 독자 김정민씨 제공=연합뉴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천668m)과 진달래밭(해발 1천489m) 등에서 올가을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0월 24일)보다 11일 이른 것이다.

이날 오전 한라산의 최저기온은 진달래밭 영하 3.7도, 윗세오름 영하 3도 등을 기록했다.

지난 12일에도 한라산 정상부 등에서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지만, 기상청은 이날 첫 서리·얼음이 관측된 것으로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산지 곳곳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였으며, 한라산 고지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 등반객들에게 산행시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