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곡지구 일자리 창출, 민관이 손잡는다

서울 마곡지구 일자리 창출, 민관이 손잡는다

홍인기 기자
홍인기 기자
입력 2018-10-16 15:10
수정 2018-10-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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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등 12개 기관 오는 23일 업무 협약식

서울 강서구는 마곡산업단지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서구는 오는 23일 강서세무서 소회의실에서 마곡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12개 기관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마곡입주(예정)기업, 강소기업 등 기업 199곳을 대상으로 합동설명회를 연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서구를 비롯해 서울 남부 고용노동지청 등 공공기관 7곳, 한국전력 등 공기업 3곳, 마곡산업단지 관리단 및 마곡지구 입주기업협의회 등 민간기관 2곳이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12개 민·관 기관들은 마곡산업단지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으로 미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우선 강서구를 포함한 공공기관 7곳은 입주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공기업은 입주기업들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발전, 민간기관 2곳은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일자리·고용지원 사업을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구민의 일자리 확충이 지역의 큰 현안”이라며 “강서구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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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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