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5~6일 막차 연장…전철·버스 새벽 2시까지

설연휴 5~6일 막차 연장…전철·버스 새벽 2시까지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1-27 21:06
수정 2019-01-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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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 연휴를 맞아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평소보다 늦추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늘린다.

시는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귀경객이 몰리는 다음달 5일과 6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은 종착역 도착시간 기준이며, 시내버스는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과 버스터미널 4곳(강남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남부·상봉)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에 해당한다. 지하철과 버스가 끊기는 자정부터 오전 5시 사이에 운행하는 ‘올빼미 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한다.

효율적으로 이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으로 얻은 교통 예측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나 서울교통포털 앱을 통해 날짜 및 시간대별 서울시내 도로의 정체구간과 통과 소요시간 예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속·시외버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전 7시~오후 9시 운영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다음달 2~6일엔 오전 7시에서 다음날 오전 1시까지로 연장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북가좌동 골목 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손명훈 서대문지점장, 박정수 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정재원 동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총회는 북가좌2동 먹자골목의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무더위와 휴가철로 인해 상인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아쉬움이 있었지만, 상인들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지원 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골목상권을 상권 단위로 체계적으로 구획화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 따라 소규모 점포들이 일정 구역에 밀집된 지역으로, 전통시장이나 일반 상점가로 지정되기 어려운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30개 이상(서대문구는 25개) 밀집하여 있는 구역을 말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가맹이나 정부 및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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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1-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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