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미세먼지 비상조치…차량2부제·5등급 운행제한 안해

내일도 미세먼지 비상조치…차량2부제·5등급 운행제한 안해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2-22 17:47
수정 2019-02-22 17: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 이어 이틀 연속 저감조치…올 들어 5번째 시행

이미지 확대
미세먼지로 답답한 서울
미세먼지로 답답한 서울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9개 권역 중 강원 영동과 제주를 제외한 전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 2019.2.22 연합뉴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이틀 연속 발령된다.

환경부는 22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비상저감조치 기준을 충족해 오는 23일 오전 6시∼오후 9시 수도권, 충청권, 광주, 강원 영서 등 9개 시도에서 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이틀 연속이며 올해 들어 5번째다.

민간 사업장, 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는 동일하게 시행된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도 이틀 연속 시행된다.

다만 23일은 휴일인 토요일이어서 서울 지역의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