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선 기업인을 찾습니다!”

금천구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선 기업인을 찾습니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8-09 10:24
수정 2019-08-09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금천구가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8회 금천 기업인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금천구에 따르면 추천 대상은 관내 공장 또는 사무소를 두고 2년 이상 기업체를 경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기업인이다. 다만 금천 기업인상 수상 경력이 있거나 최근 3년 이내에 구청장 표창을 받은 사람, 지방세 체납자, 기타 사회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제외된다.

금천구민 및 기업인 20인 이상이 공동 추천하거나, 기업 관련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자료와 함께 기업 소재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금천구는 기업인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금천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시 가점(3~5점)이 주어진다. 오는 10월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도 진행한다.

한편 금천구는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기업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2012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모두 7회에 걸쳐 34명의 기업인이 수상했다.

유성훈(사진)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뛰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