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째고 아이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 “서울대 가면 뭐하나요”

학교 째고 아이들이 거리로 나온 이유 “서울대 가면 뭐하나요”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9-09-27 17:23
수정 2019-09-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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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여명의 청소년들이 학교를 빠지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한 신속한 정부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이른바 ‘결석 시위’(school strike)에 참가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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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후 행동’ 주최로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결석 시위에는 약 500명(주최 측 추산)의 청소년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미래 세대의 생존을 위해 정부가 지금 당장 기후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청소년들은 박 터트리기, 지구 모양 제기차기 등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게임을 하며 정부와 어른들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꾹꾹 눌러 담은 다양한 손팻말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살롱’이 이날 거리로 나온 이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소셜미디어랩 sla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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