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복지상담 카톡으로 뚝딱

서대문구 복지상담 카톡으로 뚝딱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11-01 09:40
수정 2019-11-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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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카카오톡 채널 ‘천사톡’을 이달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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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주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주민이 이를 구청에 알리는 용도였지만, 앞으로는 거동이 불편해 복지 서비스를 쉽게 받지 못하거나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자신의 상황을 알리고 복지 상담을 하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카카오톡에서 천사톡을 검색한 뒤 친구로 추가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천사톡으로 1대 1 대화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서대문구청 복지종합상담콜센터(행복1004콜센터) 직원이 상담을 진행한다. 이어 해당 지역의 동주민센터 직원이 가정 방문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 서대문 구현을 위한 ‘천사톡’이 더욱 활발히 이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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