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어린이 탄 승합차 넘어졌는데…안전벨트 덕분에 경상

태권도장 어린이 탄 승합차 넘어졌는데…안전벨트 덕분에 경상

김태이 기자
입력 2019-11-04 16:54
수정 2019-11-04 16: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권도장 어린이들이 탄 승합차가 전도됐으나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에 큰 인명피해를 피했다.

4일 오후 3시 15분께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81길에서 우회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인도와 가로수를 들이받고 왼쪽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태권도 관장 A(25)씨와 5세 어린이 2명, 9세 어린이 5명 등 8명이 타박상 등으로 인근 3개 병원에 분산 이송됐다.

A씨는 “골목길에서 대로로 우회전하는 과정에 옆에서 오는 차를 피하다가 핸들을 급하게 틀어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대헌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사고계장은 “다행히 어린이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해 큰 사고를 면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