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버지들 목소리로 장식하는 연말

동대문구 아버지들 목소리로 장식하는 연말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12-21 09:00
수정 2019-1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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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에서 아버지들의 목소리로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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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 UOS홀에서 ‘제3회 동대문아버지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대문아버지합창단은 관내 거주하는 중장년층 남성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날 합창단원 26명은 약 1시간 30분 동안 박병희 지휘자의 지휘 아래 ‘아름다운 강산’, ‘내 맘의 강물’, ‘태권브이’, ‘슈퍼맨’, ‘사노라면’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종래 동대문아버지합창단 단장의 색소폰 연주와 아름드리국악단 국립국악중학교 재학생 국악단의 ‘청산리 벽계수야’, ‘태평가’ 등 국악 공연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300여명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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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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