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년 창업자와 투자자 네트워킹 자리 주선

강동구, 청년 창업자와 투자자 네트워킹 자리 주선

이민영 기자
이민영 기자
입력 2019-12-23 10:29
수정 2019-12-23 10: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강동구가 청년 창업자와 투자자간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한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청년들의 사업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제 1회 해냄 데모데이’를 27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 준비 공간으로 창업 지원, 상담, 멘토링, 전문교육, 네트워킹 플랫폼 기능을 갖춘 원스톱 서비스센터다. 이번에 처음 개최하는 ‘해냄 데모데이’는 청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투자 유치까지 성사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자리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소재 3년 미만 창업기업,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입주기업, 청년창업주택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받았다. 참가신청 기업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은 ‘해냄 데모데이’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업 아이템, 제품우수성, 기술력 등을 투자자 앞에서 설명하는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점수를 받은 3개 기업에게는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 창업가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해냄센터를 필두로 청년은 물론 지역 창업가의 성장을 뒷받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