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행 의심환자 ‘음성’…한국인 15명 격리해제

중국행 의심환자 ‘음성’…한국인 15명 격리해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2-03 20:10
수정 2020-02-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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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하는 광저우발 여행객
입국하는 광저우발 여행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29일 중국 광저우에서 출발한 항공기 여객들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며 발열 검사 및 검역 질의서를 제출하고 있다. 2020.1.29
연합뉴스
2일 인천발 중국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아 같은 여객기에 탔던 한국인 15명에 대한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3일 중국 광저우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중국 광둥성 선전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 KE827 항공편에서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나와 승객 40여 명이 격리됐는데, 여기에는 한국인 15명이 포함됐다.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는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격리됐던 한국인들은 이날 오후 4시 모두 격리 해제됐다고 주광저우 총영사관은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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