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813명 추가 확진…발생 40일 만에 총 환자 3150명

하루새 813명 추가 확진…발생 40일 만에 총 환자 3150명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2-29 18:16
수정 2020-02-29 18: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육군 동대구역서 대규모 방역
육군 동대구역서 대규모 방역 휴일인 29일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50사단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 작전을 펼치고 있다. 2020.2.29 연합뉴스
오전 594명·오후 219명 확진…사망 17명

29일 하루 동안 국내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813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에 594명, 오후에 2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확진자는 총 3150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6일 1000명을 넘긴 데 이어 이틀 만인 28일 2000명대에 진입했고, 다시 하루 만에 3000명을 넘겼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난달 20일 이후 40일 만이다.

대구 신천지 9000여명 중 유증상자 1300여명 등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되면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이날 오후 추가로 확진된 219명 중 200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에서 181명, 경북에서 19명이다. 전체 대구 환자 수는 2236명에 이르렀다. 경북지역 환자는 488명이다.

사망자는 총 17명이며,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9만명을 넘어섰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