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명…30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4명…30명은 검역 과정에서 발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3-26 10:34
수정 2020-03-26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하루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하루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26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0.3.26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 이틀 연속 1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241명이 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100명에 이어 100명대를 유지했다.

입국자 중 확진자가 늘며 코로나19 해외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26일 기준 전체 확진자 중 284명은 해외 유입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104명 중에선 30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순이다. 이 밖에 대전에서 6명, 인천과 충북, 충남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해 131명으로 늘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14명이 늘어 총 4144명이 됐다. 완치율은 44.8%로 높아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