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기술 강소기업 55개사 유치 목표

울산시 올해 기술 강소기업 55개사 유치 목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0-03-26 11:29
수정 2020-03-26 11: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시는 올해 기술 강소기업 55개사 유치 목표를 세웠다.
울산시는 올해 기술 강소기업 55개사 유치 목표를 세웠다.
울산시는 올해 기술 강소기업 55개사를 유치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26일 ‘2020년 제1차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전략 회의’를 열어 지난해 54개사보다 1개사 늘어난 55개사를 유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사업을 시정 10대 핵심 과제로 추진했다. 기술 강소기업의 울산 이전을 촉진하려고 조례·규칙 개정과 입지·장비·고용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 지침 등 제도를 정비했다.

또 기술 강소기업 유치를 위한 입주 공간 확보, 투자유치위원회·협의회 구성, 창업 투자 지원, 기업 인증 지원, 투자유치팀 운영, 타깃 기업 발굴(95개사),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기술 강소기업 54개사를 유치했다. 올해는 이차전지, 수소 산업, 자동차 산업 등에 기술력을 갖춘 기술 강소기업 55개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관내 이전·창업한 기술 강소기업에 특별지원 보조금(입지, 장비, 고용보조금), 연구개발비(R&D)를 지원하는 등 유치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같은 입주 공간을 확충하고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창업 지원, 대·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과 기술 강소기업 간 균형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과 새로운 기술 중심의 일자리 창출로 어려운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