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서울 동부간선도로·올림픽도로 통제…잠수교·증산교도

집중호우에 서울 동부간선도로·올림픽도로 통제…잠수교·증산교도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20-08-03 10:20
수정 2020-08-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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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통제된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면 통제된 서울 동부간선도로 수도권 강우로 한강과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3일 오전 서울 동부간선도로 성동교 부근 내부순환로와의 교차 지점에서 차량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0.8.3 연합뉴스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요 도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일 오전 7시쯤부터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여의하류IC, 개화육갑문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동부간선도로는 이날 오전 5시 10분부터 전면 교통통제 중이다. 이는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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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 전면 교통통제…잠수교 증산교도 통제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면 교통통제…잠수교 증산교도 통제 왼쪽은 동부간선도로 월릉교 서쪽, 오른쪽은 중랑천 월계1교 부근. 2020.8.3 서울시설공단 CCTV 캡처 연합뉴스
불광천의 통제 수위 9m를 넘어 증산교도 오전 5시 20분부터 출입이 전면통제됐다.

불광천에 접해있는 성중길 증산교사거리∼중동교 하부 지점도 이날 오전 8시 50분쯤부터 교통통제가 계속되고 있다.

잠수교도 전날인 2일 오후부터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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