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오피스텔 집수장 점검중 감전사고…3명 사망

영등포구 오피스텔 집수장 점검중 감전사고…3명 사망

김정화 기자
입력 2020-08-14 14:45
수정 2020-08-14 15: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집수장에서 작업하던 오피스텔 관계자 3명이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2분경 소방당국은 50대 남성 2명과 60대 남성 1명이 집수장 펌프 점검 중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대원이 이들을 발견했을 당시 3명 모두 의식이 없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날 오후 2시 11분 3명 모두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 중 감전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