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로 번진 브니엘기도원 집단감염 “방문자 검사받아야”

미용실로 번진 브니엘기도원 집단감염 “방문자 검사받아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9-07 10:53
수정 2020-09-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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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길어진 검사 대기 줄
코로나19 재확산에 길어진 검사 대기 줄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기 전 대기하고 있다. 2020.8.27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는 중계동 동일로 1280 중계무지개아파트2단지 상가에 있는 ‘어여머리 미용실’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방문한 사람 중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상을 겪는 이는 검사를 받아 달라고 7일 공지했다.

노원구는 이런 내용을 홈페이지 게시물과 긴급재난문자로 알렸다.

노원구에 따르면 이 미용실에는 브니엘기도원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중랑구 확진자가 근무했다.

미용실은 폐쇄된 후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확진자의 접촉자인 미용실 원장과 직원 2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나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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