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어쩌나’…유턴하다 도로에 쏟아진 고등어 100상자

‘이를 어쩌나’…유턴하다 도로에 쏟아진 고등어 100상자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0-20 13:51
수정 2020-10-20 13: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냉동탑차 실려 있던 고등어 100상자 쏟아져.  부산경찰청 제공
냉동탑차 실려 있던 고등어 100상자 쏟아져.
부산경찰청 제공
냉동탑차가 싣고 가던 고등어 100상자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 28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동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냉동탑차가 유턴을 하던 중 적재함에 실려 있던 2.5t 상당 고등어 100상자가 도로에 쏟아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와 함께 2차로에 쏟아진 고등어를 2시간여 동안 상자에 일일이 다시 담았다.

이 탑차는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고등어를 싣고 대구로 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고등어를 담은 상자 적재가 잘못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