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25일 민주노총 집회, 방역기준 위반시 엄정조치”

[속보] 경찰 “25일 민주노총 집회, 방역기준 위반시 엄정조치”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1-23 12:19
수정 2020-11-2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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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있다. 2020.11.14 뉴스1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전태일 50주기 열사 정신 계승 전국 노동자대회’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페이스쉴드를 착용하고 있다. 2020.11.14
뉴스1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민주노총이 오는 25일 전국 동시다발 총파업 집회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방역 기준을 위반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장 청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시 방역수칙에 따라 조처를 할 것”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4일 0시부터 10명 이상의 집회를 전면 금지했다.

장 청장은 “지금까지 방역 기준이 바뀌면 그 기준에 따라 별도의 제한 조치를 했다”며 “다만 해당 단체(민주노총)에서 집회를 강행할지 여부는 좀 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시흥동 1005번지(중앙하이츠) 모아주택 통합심의 통과”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서울시가 제1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안을 통과시킨 것을 환영했다. 그간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으면서도 구릉지형으로 인해 도시정비가 어려웠던 시흥동 지역이 이번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재생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금천구 시흥3동 1005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7개 동 473세대(임대주택 95세대 포함) 공급 ▲2030년 준공 예정 ▲용적률 완화로 사업성 강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축이 아닌 종합적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된다. 호암산 조망을 고려한 동서 방향 통경축 확보로 열린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아치형 스카이라인으로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한편, 태양광패널(BIPV) 적용으로 친환경 입면을 특화한다. 도로도 넓어진다. 대지 내 공지 활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구릉지 레벨차를 활용한 접근성 높은 보행로를 설계한다. 단지 중앙 마당을 통한 주민 활동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시흥대로 36길변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하고,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스터디 카페)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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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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