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65만회분 도착…상반기 700만회분 도입 완료

화이자 백신 65만회분 도착…상반기 700만회분 도입 완료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6-30 06:11
수정 2021-06-30 06: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백신 준비
백신 준비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준비하고 있다.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 270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30만 4120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29.8%에 해당한다. 2021.6.29
연합뉴스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코로나19 백신 상반기 도입분 중 최종 물량이 30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 65만회(32만 5000명)분이 이날 오전 1시 35분쯤 UPS 화물 5X0012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로써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총 6600만회(3300만명)분 중 올해 상반기 배정 물량 700만회(350만명)분의 도입이 완료됐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75세 이상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에게 접종되고 있다.

당초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자였다가 ‘희귀 혈전증’ 우려로 제외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과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도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 5개 종류 1억 9300만회(1억명)분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