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직원 1명 확진…동료 160여명 검사

경기남부경찰청 직원 1명 확진…동료 160여명 검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7-04 14:14
수정 2021-07-04 1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경기남부경찰청은 고속도로순찰대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확진된 직원 A씨는 전날 오전 목감기 증세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달 28일 동료 경찰관 4명과 저녁 식사를 했고 이 중 인천경찰청 직원 1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가 근무하는 고속도로순찰대는 수원시 연무동에 있는 경기남부경찰청 본관과 떨어진 인근 지역 독립 건물에 위치해있다.

A씨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보이는 고속도로순찰대 직원 10여명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나머지 130여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정상 근무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지난 2일 교통과 회의 참석차 경기남부경찰청 본관에 한 시간 동안 머문 사실을 파악해 그와 접촉한 20여명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