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복합환승센터 속도 낸다

서대구 복합환승센터 속도 낸다

한찬규 기자
입력 2021-08-26 16:52
수정 2021-08-26 16: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시는 26일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국토교통부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1∼2025년)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국가 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 및 국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서대구 고속철도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계획 수립을 1년 앞당겨 올해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서대구역·고속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를 연계하는 방법, 판매·유통·문화·주거·상업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 사업자 유치 세부 전략 등이 개발계획에 포함돼 있다.

2023년 복합환승센터 개발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 2024년 착공을 거쳐 2026년 복합환승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성공할 수 있도록 재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