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서 20대 부사관 ‘부스터샷’ 접종 3일만에 사망

군부대서 20대 부사관 ‘부스터샷’ 접종 3일만에 사망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01-07 00:43
수정 2022-01-0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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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서 백신접종과 연관성 조사 예정”

서울역 대합실에서 군인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서울역 대합실에서 군인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위 기사와 관련 없음). 뉴스1
강원도에 있는 모 육군 부대에서 20대 군 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사흘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6일 오전 해당 부대 소속 부사관 A씨가 생활관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응급조치 후 사단 의무대로 긴급후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지난 3일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한 바 있다.

육군은 필요한 후속조치 및 지원에 만전을 기하며 정확한 사고원인과 경과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보건당국이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군 당국은 지난달 13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2차(얀센 백신은 1차)까지 접종한 뒤 3개월 이상이 지난 장병 가운데 희망자를 상대로 오는 14일까지 추가접종을 진행 중이다.

백신 추가접종은 원칙적으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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