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는 ‘24시간 적설량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충북북부와 강원영서 등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9시 현재 서해5도(연평도)에 시간당 5㎝ 이상 눈이 쏟아지고 있다.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는 눈이 8.1㎝ 쌓였다. 같은 옹진군 백령도와 경기 파주시 판문점은 현재 적설량이 각각 1.2㎝와 1.3㎝다.
서해상에 만들어진 눈구름대는 시속 40㎞로 남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에 낮(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동안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 등에 시간당 1~3㎝ 눈이 내리겠다.
오후(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호남,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까지 눈이 오겠다.
눈은 저녁(오후 6~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예상 적설량은 1~5㎝다.
다만 눈이 많이 쌓이는 곳은 적설량이 7㎝를 넘기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