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 공공 심야약국… 3월부터 연중무휴로 오후 10시~오전 2시 운영

울산도 공공 심야약국… 3월부터 연중무휴로 오후 10시~오전 2시 운영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3-02 11:34
수정 2022-03-02 11: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울산에도 이달부터 ‘공공 심야약국’ 운영된다.

울산시는 3월부터 심야 시간대 경증 환자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 첫 공공 심야약국은 남구 달동에 있는 가람약국이다. 운영은 연중무휴로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한다. 가람약국은 코로나19 재택 치료 전담 약국으로도 지정돼 있다.

앞서 울산시는 2019년 ‘울산광역시 공공 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시는 지난달 대한약사회 울산광역시지부를 통해 추천을 받아 공공 심야약국을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상비의약품 12종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907곳에서 판매했으나 의약품 품목 부족과 복약 지도가 없어 민원이 있었다”며 “공공 심야약국을 통해 불편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