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수입 30대 여성 총책 캄보디아에서 검거

마약 밀수입 30대 여성 총책 캄보디아에서 검거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04-01 09:35
수정 2022-04-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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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송환중인 30대 여성 마약 밀수입 총책.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국내로 송환중인 30대 여성 마약 밀수입 총책.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해외에서 국내로 마약을 몰래 보낸 30대 여성 마약 밀수입 총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마약 밀수입 및 판매·투약 혐의로 총책 A(35·여)씨 등 일당 7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해외 도피 중이던 총책 A씨는 경찰청 인터폴과 국정원 공조로 캄보디아에서 검거해 이날 국내로 강제송환 했고, 태국에서 붙잡은 B(46)씨는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다.

A씨는 2018년 3월 중국으로 출국 후 동남아 국가로 밀입국해 지속적으로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했다.국내로 밀반입 한 마약은 공범을 통해 속칭 ‘던지기 수법’ 등으로 거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공범들을 검거하고 필로폰 500g과 대마 200g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해외 조직원 및 국내 판매책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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