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확 줄어 1만명 아래로…신규 확진 9693명, 5529명↓

[속보] 확 줄어 1만명 아래로…신규 확진 9693명, 5529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6-01 22:18
수정 2022-06-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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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발표… 오후 9시 기준

수요일 동시간대 19주 만에 1만명 미만
경기 2013명… 수도권 4209명
경북 825명… 비수도권 5484명
선거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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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격리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2.06.01.뉴시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마련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격리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 2022.06.01.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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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운용이 중단된 1일 서울 탑골공원 선별진료소에 운영중단을 알리는 게시글이 붙어 있다. 2022.6.1 박지환기자
선별진료소 운용이 중단된 1일 서울 탑골공원 선별진료소에 운영중단을 알리는 게시글이 붙어 있다. 2022.6.1 박지환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6·1 지방선거 날인 1일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693명으로 1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전날보다 5529명 줄어든 수치로 수요일 동시간대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1월 19일(5249명) 이후 19주 만이다. 선거일 검사 건수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집계를 마감하는 2일 0시까지는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겠지만, 1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1823명, 대구 668명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693명으로 집계됐다.

보통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과 주 초반 저점을 찍고 주 중반에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날은 지방선거로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도 적게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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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소중한 한 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소중한 한 표’ 코로나19 확진격리자도 ‘소중한 한 표’ 연합뉴스
이날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동시간대 1주일 전인 지난 25일(1만 8275명)과 비교하면 8582명 적은 수치다. 2주일 전인 18일(2만 6773명)보다는 1만 7080명 적다.

이날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209명(43.4%), 비수도권에서 5484명(56.6%) 나왔다.

경기 2013명, 서울 1823명, 경북 825명, 대구 668명, 경남 591명, 충남 457명, 강원 415명, 인천 373명, 대전 368명, 충북 336명, 부산 334명, 전남 325명, 울산 322명, 전북 297명, 광주 260명, 제주 187명, 세종 99명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8808명→1만 6581명→1만 4398명→1만 2653명→6139명→1만 7191명→1만 5797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45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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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중랑구 공릉2동 제6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6.01. 뉴시스
제8회 동시지방선거일인 1일 오후 서울 중랑구 공릉2동 제6투표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6.01. 뉴시스
사망자 9명…이틀 연속 한 자릿수 유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일과 같은 9명으로, 이틀 연속 한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1일 집계된 사망자 수(9명)와 같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5명(55.56%), 70대 2명, 50대 1명이고, 10세 미만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10세 미만 사망자는 누적 22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176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80명으로 전날(178명)보다 2명 늘었고, 지난 28일(196명)부터 나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지난 3월 31일 1315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지향 서울시의원, 아직 부족한 예우 ‘독립유공자’·‘선순위 유족’ 주차 요금 감면제도, 안내 부실·표기 누락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된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주차요금 50% 감면’ 제도가 공영주차장에서 안내 부실과 표기 누락으로 제도 취지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서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은, 기존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본인에게만 적용되던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80%)을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에게까지 확대(50% 감면)한 내용이다. 지난 7월 14일부터 감면이 적용됐음에도 8월 8일까지 감면 혜택을 받은 유족이 전무해, 주요 공영주차장 감면 안내표시를 확인한 결과, 감면 내용이 게시되지 않았거나 매우 작은 글씨로 표기된 경우가 많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하기 어려웠다. 지난 8월 12일 기준, 서울시 공영주차장 128개소 중 가장 큰 규모의 주차장 40개소를 확인하여 안내표지판에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 요금 면’ 내용을 게시 조치했으나, 글씨가 작은 게시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점검 대상 40개소 중 ‘독립유공자 본인 주차요금 감면 80%’ 표기가 누락된 곳이 20곳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다. 공공기간 부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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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 끝으로 생활치료센터(경증 병상)가 운영을 종료하는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1.8%에 불과했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13.0%,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14.5%,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11.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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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운용이 중단된 1일 서울 탑골공원 선별진료소에 운영중단을 알리는 게시글이 붙어 있다. 2022.6.1 박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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