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 국가대표’ 출신 여경 성추행한 남성 최후

‘검도 국가대표’ 출신 여경 성추행한 남성 최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6-11 21:56
수정 2022-06-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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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다리다 성추행 당한 여경
무도 특채 출신…300m 쫓아 검거

택시를 기다리던 여성 경찰관을 추행한 30대가 현장에서 검거됐다. 

10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30대 A씨는 전날 오후 11시 20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골목에서 있던 여성 2명 중 1명의 신체 부위를 만지고 달아났다.

이 여성들은 전북경찰청 소속 여성 경찰관들이었다. 특히 B씨는 전직 여자 검도 국가대표이자 무도 특채로 형사과에 소속된 경장이었다.

경찰 채용과정에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A급 국제대회의 입상자나 대한체육관 주관 전국체전, 전국대회의 우승 경력자를 특별채용하는 무도 특채가 있다.

B씨는 달아나는 A씨를 300m가량 뒤쫓아가 직접 붙잡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인계받은 경찰은 피해자들과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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