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대구 전력수요 3년내 최고기록

대프리카 대구 전력수요 3년내 최고기록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7-12 16:13
수정 2022-07-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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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최대 전력수요가 3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한국전력 대구본부에 따르면 6월부터 이날까지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 7일 7056㎿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6~8월 사이 최대 전력수요 6726㎿와 6548㎿를 뛰어넘는 것이다.

대구지역 전력 거래량도 늘어나고 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공개된 전력 거래량을 보면 올해 5월 168GWh(기가와트시)에서 6월 195GWh로 10% 이상 증가했다.

대구에는 초여름인 6월부터 37도를 넘는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 낮 최고기온을 보면 6월 22일이 37.1도로 가장 무더웠고, 7월 2일 36.8도, 7월 1일 36.2도 순으로 나타났다.

밤사이 최저 기온이 섭씨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6월 26일 처음 시작돼 이날까지 총 8번 발생했다.

올해 무더위 원인 중 하나로는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이 꼽힌다.

장마 시작일인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구지역 강수량은 총 69.3㎜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강수량인 156㎜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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