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슈가가 출연한 대전시 홍보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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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지민(왼쪽)과 슈가(오른쪽)가 출연하는 대전시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대전편, 일명 ‘대전로큰롤’의 한 장면.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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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지민(왼쪽)과 슈가(오른쪽)가 출연하는 대전시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대전편, 일명 ‘대전로큰롤’의 한 장면. 해당 영상 캡처.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10월 20일 한국관광공사가 공개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의 대전편, 일명 ‘대전로큰롤’ 유튜브 조회수가 1억 50만회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배경음악으로 1993년 대전엑스포의 상징물 ‘한빛탑’을 비롯해 대전 도심과 정부대전청사, 대전컨벤션센터, 지하철역 뿐 아니라 구도심인 인동시장, 대전제분소, 칼국수 식당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민과 슈가는 영상 초입에 음악을 고르고, 중간에 음악에 맞춰 어깨춤을 춘다.
영상이 송출되자 각국의 언어로 쓰인 전 세계 BTS 팬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대전 출신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지금까지 본 영상 중 대전을 가장 힙하게 표현했다’고 호평했다. ‘노잼도시’ 이미지를 뒤엎는 폭발적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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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슈가가 출연하는 대전시 홍보영상 ‘대전로큰롤’의 한 장면. 필더리듬오브코리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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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지민과 슈가가 출연하는 대전시 홍보영상 ‘대전로큰롤’의 한 장면. 필더리듬오브코리아 영상 캡처.
이 영상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필름도 지난달 23일 공개 후 637만뷰를 기록 중이고, 이튿날 공개된 후속편 ‘쉘 위 플레이 대전로큰롤’ 조회수도 318만회를 자랑하는 등 BTS로 촉발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유튜브를 통해 대전 관광의 매력이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꿀잼도시 대전’ 달성의 청신호로 보고 이들 영상과 연계한 다양한 대전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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