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사고

[속보]인천공항서 항공기 2대 충돌사고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2-12-19 18:26
수정 2022-12-19 18: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승객 118명 탄 여객기 꼬리 파손
“인명 피해 없어”

19일 이동하던 항공기와 충돌해 꼬리가 파손된 라오항공 여객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19일 이동하던 항공기와 충돌해 꼬리가 파손된 라오항공 여객기.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탑승객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19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계류장 유도로에서 라오항공(QV924) 여객기와 견인을 받던 에어프레미아(HL8517) 여객기가 추돌했다.

이 사로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출발하려던 라오항공 여객기 꼬리 날개 일부가 파손됐다.

에어프레미아 여객기는 오른쪽 날개 일부가 파손됐지만, 탑승객이 모두 내린 상태였다.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는 두 여객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라오항공 탑승객들은 대체 항공기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