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소환일 1월 10∼12일 요청…답변 기다리는 중”

검찰 “이재명 소환일 1월 10∼12일 요청…답변 기다리는 중”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12-29 11:28
수정 2022-12-29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수원지검 성남지청. 연합뉴스
수원지검 성남지청. 연합뉴스
검찰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소환 일정과 관련해 “내년 1월 10∼12일로 요청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지난 27일 오후 2시쯤 변호인이 검찰에 연락해 검찰에 출석을 요구한 12월 28일 출석은 어렵다고 공식적으로 답변을 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서 “검찰은 이에 그다음 1월 첫째 주 출석을 제안하였으나 변호인은 당 대표로서 신년 행사 등 일정이 모두 잡혀 있어 1월 첫째 주는 도저히 출석이 불가능하다고 답하면서 1월 둘째 주에는 닷새 모두 가능하다고 답변이 ?다”고 전했다.

검찰은 “출석일을 최초 요구일보다 2주 연기하는 것으로 하고 1월 10~12일 중 가능한 날을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현재 그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또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대표 측이 1월 첫째 주 출석하겠다며 소환 일정을 검찰에 역제안했다”고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과 명백히 다르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