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양 대학이 지난 2월 육군 5군단 사령부와 ‘군 인성교육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은 전입병 대상 ‘M.I.P 공동체 가치 교육(Membership, Identity, Pride)’과 전역병 대상 ‘Social Being 교육(비전있는 군인, 주도적인 군인, 자발적인 군인)’ 등으로 진행된다.
양 대학은 지난해 6월 KMS(Korean Military Service) 인성개발협의회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2학기부터는 ‘KMS 인성개발’이라는 교양교과목도 운영하고 있다.
백석대 인성개발원 이계능 원장은 “국방은 군인들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의 책임”이라며 “학생들이 민주시민이자 국방의무를 다하는 용사로서 조화롭고 균형 있는 인성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