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화재…30대 아들·70대 노모 숨져

남양주 아파트 화재…30대 아들·70대 노모 숨져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3-18 10:07
수정 2023-03-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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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경기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남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70대 어머니와 30대 아들 등 2명이 숨졌다.

지난 17일 오후 8시 16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남성 A씨(39)가 숨지고 A씨의 어머니(73)가 중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숨졌다.

불은 집안 내부 2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023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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