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남녀 직원 여행성 출장 구설

전북도의회 남녀 직원 여행성 출장 구설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3-04-17 15:26
수정 2023-04-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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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남녀 공무원 6명이 1박 2일간 여행성 국내 출장을 다녀와 뒷말이 무성하자 도의회 의장이 출장 인원 최소화를 지시하는 등 긴급 진화에 나섰다.

17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총무팀 남직원 3명과 여직원 1명, 다른 팀 여직원 2명 등 모두 6명(팀장 2명 포함)은 지난 12∼13일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일대로 관용 승합차를 이용해 출장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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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전북도의회 남녀 직원 6명이 여행성 출장을 다녀와 구설에 올랐다. 전북도의회 전경.
출장 목적은 전북도의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의원들의 방문에 앞서 사전점검 차원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출장은 첫날 일정을 제외하고 꽃박람회 관람 등 여행성 일정을 소화해 구설에 올랐다. 출장 목적과 관련이 없는 타 부서 여직원 2명이 동행한 것도 논란을 키웠다.

도의회 총무팀장은 “생각이 짧았다”며 “향후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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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17일 사무처 간부 소통 간담회에서 “앞으로 불필요한 출장을 자제하고 출장 인원도 최소화하라”고 각 부서에 주문했다. 도의회는 의원들의 외부 활동 시 동행 공무원 수를 최소화하고 복무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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