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청년 전세임대주택서 불…20대 입주자 의식없어

안양 청년 전세임대주택서 불…20대 입주자 의식없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4-27 10:43
수정 2023-04-27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상 입고 병원 이송…입주민 10여명은 대피

이미지 확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27일 오전 1시 50분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의 한 청년 전세임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씨가 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또 집 안 내부 30여㎡와 집기 등이 모두 탔다.

다른 입주자들 10여명을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곳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20여㎡의 다세대주택이다. 이 건물은 LH가 운영하는 청년 전세임대주택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