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친모 수년전 유기’ 의혹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친모 수년전 유기’ 의혹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5-22 19:04
수정 2023-05-22 19: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경찰, 친모 불구속 송치
양육수당도 수년째 부정 수급

이미지 확대
서울신문DB
서울신문DB
울산 한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의 친모가 자녀를 유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2일 교육 당국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울산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유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A씨를 지난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수년 전 자신의 아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의 생사나 유기 장소 등을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 해당 학교 측에서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한 소재 파악을 의뢰하면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