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가 시구하고 난계국악단이 애국가 부르고

군수가 시구하고 난계국악단이 애국가 부르고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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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03 13:49
수정 2023-07-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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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한화-롯데 경기서 지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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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프로모션 데이 영동군민의 날  이벤트 홍보물. 영동군 제공
한화이글스 프로모션 데이 영동군민의 날 이벤트 홍보물. 영동군 제공


충북 영동군이 야구장에서 지역을 알린다.

영동군은 오는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야구 관람객과 TV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영동군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이 ‘영동군의 날’로 지정돼 정영철 군수가 한화-롯데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하고 영동난계국악단원이 애국가를 부른다.

경기 전 장외무대에선 이벤트 부스가 마련돼 영동군 특산품인 와인 시음회와 포도시식회가 진행된다. 군은 응원 손수건 500세트도 제작해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군은 이번 야구장 홍보전을 통해 지역 관광지, 4대 축제(포도축제, 와인축제, 난계국악축제, 곶감축제), 특산품,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화이글스는 정규시즌 좌석점유율, 홈 경기 관중 참여율, 구단선호도 등이 10개 프로야구단 가운데 가장 높다”며 “홍보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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