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일대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38분쯤 성남 분당구 서현동 서당사거리 인근을 서행하던 YF쏘나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차량운전자는 “주행 중 갑자기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발생했고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도로경계석에 부딪혔다”며 “정차후 살펴보니 엔진룸 사이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 1대가 완전히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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