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무원노조, 전공노 탈퇴 추진… 이달 말 조합원 찬반투표

안동시 공무원노조, 전공노 탈퇴 추진… 이달 말 조합원 찬반투표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3-08-20 12:01
수정 2023-08-20 12: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안동시청.
안동시청.
경북 안동시 공무원노조가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탈퇴를 추진하고 있다.

20일 전공노 안동시지부 등에 따르면 안동시지부는 최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전공노 탈퇴를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찬반투표는 이달 말 조합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공노 탈퇴 움직임은 잦은 정치적 투쟁과 무리한 분담금 부담, 상하부 조직 간의 소통 부재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전공노는 안동시 지부장의 권한을 정지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