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스마트 병원’ 도약…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단국대병원, ‘스마트 병원’ 도약…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운영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3-09-04 17:17
수정 2023-09-04 17: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테’시스템, 의료빅데이터 기반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가능
이미지 확대
단국대병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메인화면.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 차세대 정보시스템 메인화면.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효율적 대처를 위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해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이다.
이미지 확대
단국대병원 의료진들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 의료진들이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제공
병원은 의료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개인별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 △의생명융합 연구 선도 △의료 소외지역 의료서비스 확대 △의료전달체계 고도화 △고객 편의 및 진료 효율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단국대병원 우승훈 전산정보실장(이비인후과 교수)은 “진료 과정 표준화로 환자 안전과 진료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향상해 스마트 병원으로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