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D’로 놓고 잠든 채 적발된 여배우…검찰 송치

기어 ‘D’로 놓고 잠든 채 적발된 여배우…검찰 송치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9-06 21:43
수정 2023-09-06 21: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진예솔, 검찰 송치
“혈중알코올 농도 면허 취소 수준”

이미지 확대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배우 진예솔이 검찰에 송치됐다. 진예솔 인스타그램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배우 진예솔이 검찰에 송치됐다. 진예솔 인스타그램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된 배우 진예솔(38)이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진예솔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진예솔은 지난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쯤 음주를 한 상태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하남 방향을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30분 뒤 인근 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예솔의 차량을 추격했다.

진예솔은 기어를 주행(D) 상태로 놓고 신호 대기를 하다 운전석에서 잠든 채 적발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진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이미지 확대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배우 진예솔이 검찰에 송치됐다. 진예솔 인스타그램
음주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잠이 든 배우 진예솔이 검찰에 송치됐다. 진예솔 인스타그램
사고 다음 날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는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진예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로 된 사과문을 게재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