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강추위가 만들어 낸 거대 빙벽

[포토] 강추위가 만들어 낸 거대 빙벽

입력 2024-01-08 14:02
수정 2024-0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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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경기내륙에 최대 15㎝ 이상, 서울에 최대 10㎝ 이상 등 전국에 많은 눈이 쏟아져 쌓이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이날 아침 강추위의 원인인 대륙고기압은 오후 들어 점차 이동성고기압으로 성질이 바뀌겠다.

이날 저녁이 되면 우리나라 남서부를 덮은 이동성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비교적 따뜻한 공기가 수평으로 이동하는 ‘온난이류’ 현상이 발생하겠다.

이런 가운데 몽골 쪽에서 새로 남동진하는 대륙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한랭이류가 벌어지면서 몽골 남동쪽에 기압골이 형성되겠다.

이 기압골 영향으로 대기 하층에 저기압이 만들어지면서 9~10일 눈이 오겠다.

9일 새벽에서 오전까지는 우리나라 대기권을 차지하고 있는 찬 공기와 이동성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따뜻한 남서풍이 충돌하면서 기압골 전면, 즉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다.

9일 오후부터 10일 새벽까지는 충청 이남으로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저기압 북동쪽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10일 아침 이후엔 저기압은 동해로 빠져나간 가운데 북한 북부까지 세력을 넓힌 대륙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동풍이 불면서 동해안과 경북산지에 눈이 쏟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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