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산업 어디까지 왔나… 대구서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 열려

국내 물산업 어디까지 왔나… 대구서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 열려

김상현 기자
김상현 기자
입력 2024-01-22 13:53
수정 2024-01-22 1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 포스터. 대구시 제공
워터밸리 비즈니스위크 포스터. 대구시 제공
국내 물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2024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 행사가 오는 30∼31일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경북도, K-워터, 한국환경공단 공동 주최로 열리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입주기업과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물 관련 기업들의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물 관련 기업들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기관에는 국내외 신기술 및 신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매상담회, 물 관련 세미나, 기업 홍보부스 전시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행사에는 이틀간 관련 업계 종사자 등 800여명이 방문했으며, 구매 상담을 통해 50억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올해 행사엔 60여개 물 관련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해는 구매상담 대상 품목을 물·폐기물 관급자재, 수질·대기 측정 장비 등으로 다양화해 참가 기업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