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소환…文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 관련

검찰,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 소환…文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 관련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1-23 10:57
수정 2024-01-23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검찰 로고. 서울신문 DB
검찰 로고. 서울신문 DB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전 청와대 핵심 인사라인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3일 김우호 전 인사혁신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인사비서관을 지낸 인사행정 전문가로 꼽힌다.

이번 조사는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당시 청와대의 부당한 지시나 개입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 임명을 대가로 항공직 경력이 없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씨를 타이이스타젯에 특혜 채용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이번 수사의 핵심이다.

검찰은 대통령기록관과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씨의 자택, 관련 기관 압수수색에 이어 청와대·중기부·인사혁신처에 근무했던 핵심 인물들을 상대로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