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산물 ‘30분 배달’…배달의민족 입점·판매 확대

충남 농산물 ‘30분 배달’…배달의민족 입점·판매 확대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4-04-02 18:34
수정 2024-04-0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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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우아한형제들, 유통활성 ‘상생협약’
‘배달의민족’ 등 입점·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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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우아한형제들이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제공
충남도와 우아한형제들이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 제공
충남 농산물이 30분이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퀵커머스’를 통해 판로와 소비층을 확대한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이 2일 충남 농산물 유통 활성화·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 커머스 기업 우아한형제들은 협약에 따라 즉시 배달 장보기 서비스인 ‘배민B마트’와 식자재 플랫폼 ‘배민상회’, 대량 구매 전문 서비스인 ‘대용량 특가’ 등을 통해 충남 농산물을 판매한다.

소비자는 배민B마트 앱으로 충남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을 주문하면, 라이더가 지역 주요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30분에서 1시간 에 배달까지 마친다.

2022년 배민B마트에 입점한 충남 농산물은 지난해 30억원 상당의 매출액을 올려 경쟁력을 확인했다. 품목은 수박·배·상추류·토마토·쪽파 등이다.

도와 우아한형제들은 정기 판촉 행사 등을 실시하고, 월평균 2000만명이 이용하는 배달의민족 앱을 활용해 충남 농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공동 개발도 나선다.



김태흠 지사는 “소포장 농산물을 30분 내 배달하는 배민B마트는 젊은 층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러한 특별함과 충남의 우수 농산물이 힘을 합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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