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울산 능가하는 나주 영산강국가정원 조성”

“순천 울산 능가하는 나주 영산강국가정원 조성”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4-22 14:19
수정 2024-04-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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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 영산강 현지서 이례적 언론 브리핑
“영산강 국가정원으로 500만 나주 관광시대 열겠다”
가을 영산강축제 등 현안설명...드라마세트장은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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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22일 영산강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22일 영산강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순천과 울산을 능가하는 나주 영산강 국가정원이 조성된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환경부가 공모한 통합하천사업에 선정되면서 항구적인 재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치수·이수 사업과 저류지 공간을 활용한 친수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영산강 정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2일 오후 영산강 저류지 국가정원 조성 현장에서 언론인들에게 국가정원 조성계획을 설명했다.

윤 시장은 영산강 국가정원을 조성해 5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가 평소 강조했던 지역 발전 핵심 동력이자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이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정원사업은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국가정원 승격 지정을 위한 1단계 사업이다.

윤 시장은 “2000년 전 영산강 유역이 고대 문화권의 중심이었다.”면서 나주 영산강의 과거와 현재, 한계와 개선 방향을 토대로 영산강 지방정원 조성 계획과 국가정원 지정 방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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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22일 영산강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사진은 영산강 국가정원 조감도. 나주시 제공
윤병태 나주시장이 민선 8기 지역 발전 핵심 동력으로 강조해온 새로운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비전과 시정 주요 현안을 22일 영산강 현장에서 직접 설명했다. 사진은 영산강 국가정원 조감도. 나주시 제공
윤 시장은 또 올해 추진할 통합축제 등 현안 사업을 자세히 설명했다.

나주시는 올해 통합축제를 앞두고 영산강 저류지 17만평(56만1983㎡)에 축제 광장과 테마정원, 주차장, 피크닉장, 진입 교량을 설치하고 제방도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나주 대표 축제인 ‘2024 나주 영산강축제’는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오는 10월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열린다.

윤 시장은 영산강 정원을 상설 축제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인프라를 조성하는 상황과 축제 일정,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지난 8일 위촉한 박명성 총감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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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영산강조성 현장에서 박명성 나주영산강축제 총감독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영산강축제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22일 영산강조성 현장에서 박명성 나주영산강축제 총감독이 오는 10월에 열리는 영산강축제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윤 시장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기 위한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조성사업 배경과 사업 대상지 선정 등 그동안 추진한 내용와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또 지난 16일 나주시 시민권익위원회가 제출한 권고안대로 드라마세트장을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단계 사업부지 활용 방안과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을 포함한 남도의병 역사공원 추진 상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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