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日유흥업소 동행 루머에 “연락처도 없다” 해명

김희철, 日유흥업소 동행 루머에 “연락처도 없다” 해명

하승연 기자
입력 2024-06-05 10:04
수정 2024-06-05 10: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그룹주니어 김희철이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리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려있는 교육 8집 ‘플레이(PLAY)’ 컴백 기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7.11.6 연합뉴스
그룹주니어 김희철이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리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려있는 교육 8집 ‘플레이(PLAY)’ 컴백 기자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2017.11.6 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루머가 확산하자 SM 소속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희철은 지난 4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안 그래도 나도 (루머 확산 상황을) 보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한 팬이 “희철아 대체 일본에서 뭘 하고 온 거야”라며 루머의 사실 여부를 묻는 듯한 질문을 보내자 김희철이 이에 답한 것이다.

김희철은 “또 인스타그램으로 사고 칠까 봐 그냥 회사에 얘기하고 있다”며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여기에다 간단히 얘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이나 술을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며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는 SM 소속 보이그룹 NCT의 쟈니와 해찬, 김희철에 관련된 일본발 루머가 유포됐다. 이 여파로 SM 주가는 종가 기준 전 거래일보다 8.18% 급락한 8만 1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SM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내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은 “현재 온라인상에 쟈니, 해찬의 성매매와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했다.

이어 “NCT를 비롯한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를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